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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이상인 남성들에게 선물하거나 나에게 맞는 향수를 찾고 계시나요? 잘 오셨습니다. 오늘 가져온 5개의 향수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한 향수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하지만, 뿌리면 센스있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향수를 가져왔습니다. 가격대도 다양해 입문하거나 시도해보기에도 좋습니다. 남자가 뿌리면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그 향수들,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.
목차
남자 향수 추천 1. 프레데릭 말 “베티버 엑스트라 오디네르”
탑 노트 : 베르가못, 비터오렌지, 핑크페퍼
미들 노트 : 베티버, 캐시미어, 시더우드, 샌달우드
베이스 노트 : 오크우드, 모스(이끼), 머스크
프레데릭 말은 이미 많은 남성들이 애정하는 향수로 특히나 베티버 향수의 가장 큰 인지도를 끌고 있는 프레데릭 말 베티버입니다. 흙냄새를 느낄 수 있는 숲 속이 생각나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입니다. 첫 느낌은 부드러움보단 특유 베티버의 향이 강하게 꽂힌 후 자연스럽게 퍼집니다. 가격은 100ml를 30만원 대에 살 수 있습니다.
남자 향수 추천 2. 아쿠아 디 파르마 “콜로니아 에센자”
탑 노트 : 칼라브리아 베르가못, 레몬, 자몽, 오렌지, 만다린, 네롤리, 쁘띠그레인
미들 노트 : 로즈마리, 자임, 은방울꽃, 자스민, 클로브
베이스 노트 : 베티버, 패튤리, 머스크, 앰버
30대 남자를 위한 대표 향수라고 감히 말을 얹어봅니다. 시트러스와 우디향이 대표적이 향이며,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입문하기 좋은 향수입니다. 과하지 않고 깔끔한 향으로,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남자를 표현하기 좋습니다. 호불호가 없기로도 유명합니다. 가격은 100ml를 10만원 대에 살 수 있습니다.
남자 향수 추천 3. 퍼퓸 드 말리 “헤로드”
탑 노트 : 시나몬, 페퍼
미들 노트 : 타바코 잎, 인센스, 통카빈
베이스 노트 : 바닐라, 웜 머스크
퍼퓸 드 말리 향수는 레이튼과 더불어 남자향수 1,2위를 다투는 브랜드입니다. 이 중 퍼퓸 드 말리 헤로드는 향기 좋은 카페에 들어갔을 때 나는 향으로 말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. 따뜻한 에스프레소에서 나는 향과 함께 달달한 바닐라 향이 마지막에 퍼지면서 부드럽고, 가을&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향수입니다. 가격은 75ml를 20만원 대에 살 수 있습니다.
남자 향수 추천 4. 킬리안 “앤젤스 쉐어”
탑 노트 : 꼬냑
미들 노트 : 시나몬, 통카빈, 오크
베이스 노트 : 바닐라, 프랄린, 샌달우드
킬리안 브랜드는 꼬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헤네시 가문이 만든 향수 브랜드죠. 그 중 킬리안의 대표적인 향수라고 할 수 있는 앤젤스 쉐어는 외관부터 위스키 잔이 떠오르는 형태로, 첫 향은 위스키의 진득한 향이 나면서 그 후로 중후하게 바닐라 향으로 끝이나는 향수입니다. 나이가 어린 20대보다 30대부터 사용하기 좋은 향수이며, 겨울 향수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. 가격은 50ml에 20만원 대 후반에 살 수 있습니다.
남자 향수 추천 5. 구딸 뒤엘 오드퍼퓸
탑 노트 : 페티그레인 파라과이
미들노트 : 넛맥, 아이리스
베이스 노트 : 레더, 그린 마테 앱솔루드, 가이악 우드
아마 구딸 브랜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. 구딸은 프랑스 니체향수 1세대 브랜드 중 하나로 1981년부터 40여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. 그 중 뒤엘 오드퍼퓸은 우디한 향을 대표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. 톡쏘는 느낌없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며, 남자나 여자 둘 다 사용하기 좋아 젠더리스 향수로 알려져 있습니다. 가격은 100ml에 30만원 대에 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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